옛날 옛적,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공예의 언어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수동자수 작업을 하는 yunassi와 우드카빙 작업을 이어온 TIAMTREE의 유일무이한 조화로 기획되었습니다.
덤불 속 자신을 숨겨준 사슴이 전해준 희망, 나무꾼이 가졌던 소망과 간절함, 그리고 선녀의 자유로움을 담은 오브제들을 통해 ‘쓰임’에 대한 해석을 새롭게 제안하고, 열린 결말로 재정의하려 합니다.
사물적인 목적과 추상적인 무용 사이를 넘나들며, 보다 동화적인 시선 속에 담기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
나무 꽃갈피(메이플/그린)